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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게임/PC

용과 같이 0 플레이 일기 - 15

by 양전/楊全 2023. 12. 30.

+ 게임내용누설 有

 

자기객관화 좀 하는 키류 카즈마 (20)

 

어줍잖지만 엽서는 좀 쓰는 키류

들이받을 준비 100% 인 시비꾼과 이상한 자세로 서 있는 키류와 둘을 구경하는 모브커플

그저 부동산을 구경하고 있었을 뿐인데!

 

내가 뭘 보고 있었게?

네 머리통 들이박을 벽 구경하고 있었다!

라고 하지는 않았습니다(....) 우리 키류 말 없이 주먹쓰는 남자

 

ㅋㅋㅋ버리라고 준 돈 같았는데 일부나마 회수라도 할 수 있네요

ㄳㄳ!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사연 당첨이 매우 기쁜 키류

그것은 당첨 때문인가 당첨 누적으로 얻게 될 돈 때문인가

 

그러고보니 저지먼트 카즈마도 아니고 저지먼트 카즈ㅋㅋㅋㅋ

자기 이름을 애칭처럼 줄여 쓰다니 귀엽네요

여왕님 연습 도와주던 것도 그렇고 안 그럴 것 같이 생겨 안 그럴 행동을 많이 하는 듯 [깜찍]

 

초면에 친한 척 ㄴㄴ야!

경계하는 표정에서 독기가 전혀 느껴지지 않아 귀엽네요ㅋㅋ

 

이게... 100만엔짜리 목장갑?
다음에 얼만지 가격 확인해봐야할듯ㅋㅋ

 

누군지 알게 되자마자 급변하는 키류

키류... 진짜로 기대하며 즐기고 있었구나..........

 

라디오 사연 에피소드는 순수하게 즐기는 키류가 귀여워 소소한 재미가 있었습니다

세 번 당첨될 때까지 반복해야해서 약간 귀찮긴 했지만

 

팬서비스 좋은 돌체 카미야님

카즈땅(..)을 위해 라디오 계속 듣게 해주지(...)

얼굴이 모브상이셔서 이 만남이 마지막 확정이라는게 아쉬울 정도

 

 

파이프 좀 쓰시는 쿠제형님

돈 모이면 관리자 설정할 최소한에 근접한 금액만 남기고 바로 건물 사기

이제 500만엔짜리 부동산도 살 수 있는 재력가 영끌

 

키류에게 머리 끝까지 빡쳐있는 행동파 쿠제 형님과

 

키류를 가지고 싶어하는 계략파 아와노 형님
저것은 전화기인가 무전기인가

 

아직까지 셋째 형님이 별다른 행동을 보여주지 않는데

셋째 형님은 어떤 캐릭터일지 궁금합니다. 설마 어부지리파?🤔

 

저렇게 관심 없는 사람의 이목도 끌 수 있을 백정장 입고 숨어다닐 생각을 하다니(....)

숨어다니면서 사건의 단서도 찾아야하고 바쁘다 바빠

 

뭐 인마 모브 주제에

묘하게 패션이 비슷해서 더 기분나쁩니다. 주먹이나 맞아라!

 

물약 꽤 넉넉하게 있었는데도 불구하고 이동하는 족족 죽어라고 덤벼 슬슬 힘들다 싶을 때쯤

형편좋게 튀어나온 사람

 

아직 순진해서 남을 너무 잘 믿는 우리 키류

흑흑 모르는 사람은 일단 의심 좀 하고 뒤통수 그만 맞아 내가 [마음이]힘들다...

 

타이밍이 좋아도 너무 절묘하게 좋다 싶더니 역시나...😔

그래도 이 대사 나오기 전까지 그래도 새로운 협조자 캐릭터가 아닐까 하는 기대가 없진 않았는데(....)

 

춤 좀 추시는 아와노 형님

키류우우우우우우!!

이때 쇠파이프에 맞고 아파보이는 키류가 너무 신경 쓰여

이 오토바이 질주 장면이 명장면으로 꼽힌다는 건 나중에 알았다는게 유머

 

누구 나오시겠거니 하긴 했지만 쿠제 형님이 직접 나오실 줄이야ㅋㅋㅋㅋ

동생들로 물약 소모시키고 맨손인 키류한테 쇠파이프들고 덤비시고

이것이 야쿠자의 정정당당한 싸움인가! 2

 

침착하게 치고 빠지기 반복

쇠파이프로 맞으면 겁나 아플 것 같아 방어적으로 싸웠는데 생각보다 할만했습니다

 

이때 키류 말에 어느 정도 동감하면서도 갸우뚱하는 면이 없잖아 있었는데
이후 아와노 형님 겪어보니 쿠제 형님은 그나마 양반이었다는 거(....)

 

💃💃💃💃💃

🕺🕺🕺🕺🕺

아와노 형님은 춤 대결인가? 하고 긴장했던(?) 순간

 

이때까지만 해도 농담이라고 생각했는데..(....)

형님은 진심이었다!

 

ㅋㅋㅋㅋㅋ쿠제 형님 손가락 싹둑 부추길때 즐거움을 너무 숨김없이 보여주셔서 대충 예상가능했던 부분

쿠제형님이 직진으로 부딪히는 스타일이라면 아와노 형님은 설사약 먹이고 비실거릴 때 가족 목숨줄 잡고 있으니 알아서 꿇으라고 협박하는 모사꾼 타입인듯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두뇌파라고 하기에는 내 머리에게 미안할 정도로 비겁 + 치사 그 자체

차라리 쿠제 형님이랑 주먹다짐하는게 낫지 이건..ㅋㅋㅋㅋ

 

여러모로 쿠제 형님과 정반대

키류는 부러질 지언정 굽히진 않을 타입이라 아와노 형님과는 상극이 아닐까 싶습니다

 

정식 스카웃 제의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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