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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게임/PC

용과 같이 0 플레이 일기 - 11

by 양전/楊全 2023. 12. 20.

+ 게임내용누설 有

 

성실 사원 키류로 ✨대변신✨

 

키류가 취직했으니 접기

조직에서 나온지 얼마나 됐다고 바로 취직하고 성실한 일반인의 길을 걷고 있는 키류쨔응

비록 그 새 직장도 어딘가.... 저거저거 이거저거 거시기한 느낌이 들지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얼굴과 분위기부터 너무 THE 건달인데 옷 하나 바꿔입는다고 달라질 수 있을까🙄

복장 자체는 지금 차림새에서 금목걸이(?)만 빼도 무난할 것 같은데...

 

빠숀✨에 일가견있는 니시키와 함께 옷가게로 가다 만난 검은 양복 친구들

니시키가 같이 싸워주니 든든!

 

ㅋㅋㅋㅋㅋㅋㅋㅋ

얼굴도 나이보다 더 빠르게 세월을 먹었는데 옷도 아저씨같은 옷을 입고 다녔다니ㅋㅋ

키류야.............

 

아저씨같은 옷 아니라고!!

꽃같은 스무짤의 대폭주

 

도지마조에서 제일 화려한 니시키가 이렇게 말하니 어딘가 믿음이 안 가지만(?)

형제의 말은 일단 믿고보는 패션알못 키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입고 있던 검은 정장보다 훨씬 화려한데ㅋㅋㅋ

카무로쵸 어느 골목에 서 있어도 가장 먼저 눈에 띌 존재감ㅋㅋㅋ

 

웃을 만큼 웃은 후에는 신변 걱정도 해주는 착한 니시키

쿠제 형님 손가락은 다시 생각해도 아깝네요 얼른 병원 가서 붙여보시지...

 

키류가 취직했으니 접기 2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옷 바꿔 입었더니 어쩐지 동종 인간이 된 것 같은 이 거식이한 기분은 도대체 뭘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누가 봐도 이전 옷보다 훨씬 야쿠자 같은데 도대체 이걸 골라준 니시키는ㅋㅋㅋㅋㅋ

안에 호피무늬 같은 셔츠 입고 다닐 때부터 알아봤음

 

어쨌든 당당한 타치바나 부동산의 사원이 된 키류

햇병아리 사원이다보니 명함 하나 건네는 동작도 조심스럽습니다 [아님]

 

전직 야쿠자였기 때문에 누구보다도 야쿠자에 대해 잘 아는 신입...!

 

그것은 '진짜' 야쿠자였으니까...(끄덕)

그러고보니 오다씨도 무난한 직장인보다는 야쿠자의 향기가 느껴지는 차림새에 더 가까운 것 같은데...🤔

 

입은 좀 얄밉게 쓰지만 비즈니스 매너는 뛰어나신 오다씨

은근 재미있는 캐릭터

 

심부름으로 선물용 과자세트 사러가는 길에 잠시 인형뽑기 한판 하고 가기

은근 잘 잡히는 우파 [맞나?]

 

연습 상대로 베리 굿!

하지만 이번엔 알바가 아니라 진짜거든!

 

역시 쇠붙이는 느낌이 다른지 최선을 다해 팔을 꺾어주고 있는 카즈마땅

물론 피할 시간에 한대 더 팬다는 상여자 전법을 구사하는 양전님은 이것도 바로 잊어버렸습니다

다행히(?) 이건 열심히 패다 보면 무의식적으로 버튼을 눌러 발동될 때가 종종 있어 괜찮...지만

그걸 노리기 위해선 키류가 여러 대 찔리게 된다는 단점이..🙄

 

키류가 취직했으니 접기 3

이것이 타치바나 사社식 당근과 채찍 전법이다!

그 와중에도 말은 최소한의 예의를 갖추고 있어 재미있었습니다

오다씨 어법 마음에 드네요ㅋㅋㅋ

 

이때다 하고 비꼬아주는 키류와

 

절대 한 마디도 지지 않는 오다씨ㅋㅋㅋㅋㅋㅋㅋ

기분 나쁘지 않은 선에서 얄밉게 말 잘하는 캐릭터는 은근 호감입니다ㅋㅋ

 

5252 점유로 인한 소유권 취득 몰라?

한국 물권법과 일본 물권법은 다르다고? 알게 뭐냐 내 맘이다 코라!

 

이름도 없는 모브 얼굴 x3 따위 빠른 귀가를 권유해드렸습니다

숨쉴 틈도 없이 이번엔 키류의 동의도 없이 협박 소재로 쓰이는 중

이것이 상사의 갑질인가... [아님]

 

네?

키류가 한건 주먹질과 선물용 과자사오기, 협박용 허수아비 역할 밖에 없는데요??

건달 생활할때도 돌아다니다 얻어맞고 있는 평범한 사람들 도와주고 고맙다는 말 듣긴 했는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오락왕 어디서 많이 본 얼굴같다...했더니 요즘 즐겨 듣는 곡의 밴드 보컬과 닮았네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과연 겁먹은 얼굴일까! 키류 얼굴은 원래 이렇게 생겼다구!

 

그저 스쳐지나가는 고객 중 한명일줄 알았더니 계속 얼굴 보게 될 아저씨였고

어쩐지 모브 얼굴 치고는 디테일이 있다 싶었더니...(?)

 

🙄키류가 이렇게 카무로쵸에 애정이 있는 줄은 몰랐네요

저 의지에 가득 찬 얼굴...!

원래 인상파긴 하지만 지금은 미간 주름이 하나 더 잡혀있는 것 같달까

 

여기서 또 불현듯 튀어나오는 오야의 이름

카자마 씨 인맥은 도대체 어디까지 뻗어있는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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