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 번거롭지 않고 잘 크고 공간 차지하지 않는 새 식물친구를 찾다 마트 갈때마다 봤던 마리모가 생각나 결국 구매
애초 계획은 둘마트에서 눈여겨보던 작은 유리병 어항을 구매할 생각이었으나 인터넷 쇼핑에서 더 귀엽고 예쁜 어항용 피규어를 많이 팔아 오 이것도 좋다 이것도 좋다 하다 팬더가 너무 귀여워서 그만...(...)
역시 계획하면 계획대로 안 됩니다🙄
마리모는 천천히 키우고 싶었기 때문에 소형 구매
굳이 스포이드를 사야할까...? 고민하다 결국 샀는데
한 번 스포이드를 쓰지 않고 물갈이를 시도해본 후 이걸 구매한 과거의 본인을 칭찬했습니다
피규어 와르르! 자갈 와르르! 스포이드 사길 잘했다!
기본세트로 들어있는 유리자갈 한봉지만 깔았더니 은근 부족해
다있소에서 색있는 자갈 한봉지 구매 + 이물질을 빼려고 물에 담가뒀더니 끝없이 나오는 허연 부스러기들
최종세팅 + 마리모 입수
작고 예쁘고 마음에 듭니다
일주일에 한 번 물갈이가 은근 귀찮지만 규칙적으로 해야 할 번거로운 일을 하나쯤 추가하고 싶었기 때문에 나름 만족(?)
그리고 약 2달 후
다있소에서 산 예쁜 스티커도 붙여주고 물도 나름 일주일에 한 번 잘 갈아주고 있고
책장 한 구석에서 잘 살고 있는 중
약간 더 가깝게
100년을 산다는 친구라서 성장이 느린건지 영양제를 주지 않아 그런지 아직은 처음 데려왔던 그 모습 그대로인것 같네요
슬슬 영양제를 줘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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