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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게임/PC

용과 같이 0 플레이 일기 - 1

by 양전/楊全 2023. 11. 15.

+ 게임내용누설 有

사두고 방치했던 용과 같이 0를 드디어 플레이해봤습니다

시간순으로 제로, 첫편인 1, 재미붙이기 쉬워보이는 7 중 어떤 걸 먼저할지 고민하다 0으로 시작했는데

예상 외로 웃기고[ㅋㅋㅋ] 예상보다 더 빻았고[🙄] 예상보다 훨씬 키류쨩과 마지마가 귀여웠습니다

무엇보다 재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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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부터 한놈 패서 쓰러뜨리는 키류쟝

이것이 야쿠자게임 주인공의 포스. 머리가 많이 짧네요

 

구두가 번쩍번쩍

 

무려 88년 배경

키류는 서울 올림픽을 봤을까?

 

얼굴만 보여줘도 시비꾼들을 찍어누를 수 있는 꼬마(?)건달의 포스

 

가능한 내용누설을 피해 다녀 자세한건 몰라도 키류 인생이 순탄하진 않다는 건 아는 상태로 이 대사를 보니 좀 짠하게 느껴집니다

키류야 행복해라.......

 

이때만 해도 챕터보스급은 되는 꽤 비중있는 놈일 줄 알았는데...🙄

 

술잔의 규칙...!

 

사실 친구를 만나기로 한 키류쨩

일 끝내고 사채업자도 만나고 친구도 만나고 바쁘다 바빠

 

바쁜 김에(?) 행인 치고 다니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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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 이 구역에서 허락도 없이 함부로 삥을 뜯는다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직은 깜찍한 애송이인 쫄다구 키류쨔응
깜찍한 주먹으로 얼굴과 복부를 몇번 가볍게 매만져 드렸습니다
혈액순환이 너무 원활해졌는지 입 밖으로 몇방울 튀어나오기도 했던 듯

 

그건 이쪽이 할 말이야~ 식으로 대꾸하는게 귀여웠다는건 안 비밀
친구도 잘생겼네요

 

?? : 역시 전문성은 같은 업계인이 잘 알아보지
애송이 아니라구!

 

그러나 아직 형님처럼 후줄근하게 입을 짬은 안 되는 키류쨔응

형님보단 마음의 아버지인가?

 

니시키 스피드하게 따라가기

바쁘다 바빠 야쿠자생활

 

몸의 움직임이 기괴해서 처음엔 둘 다 좀비인줄(....)

18년작이 이러면 좀....이라고 쓰고보니 벌써 5년전이네요

 

아무튼 술 빨리 깨시라고 가벼운 콩콩 마사지를 해드렸습니다

급 이성과 사회적 예의를 회복한 두 분

 

이 아저씬 또 뭐야?

했더니 나름 새로운 기술도 매우 귀찮은 방법으로가르쳐주는 좀 귀찮은 외국인 아저씨였습니다

 

돈으로 강해지는 몸

몸은 돈을 쓸수록 강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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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 노는 남자였던 니시키

양복과 머리부터 야쿠자스럽지 않긴 했다만..🙄

 

왠지 바텐더가 잔뜩 긴장한 것 같아 보이는데 그래픽 탓이겠지?

 

같은 쓰잘데기없는 생각을 하며 대화를 넘기고 있었더니 갑자기 들이닥친 노래방 미니게임

 

아니 진짜 이렇게 갑자기 하라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뻘줌해보이는 외면과 나름 [멋지게 부를] 각오를 다졌을 진지한 내면의 간격이 웃겨 한참 웃었습니다

 

오레타치노 쟈지만~ㅌ

 

뺘밤!

이 게임 이런 게임이었구나............

겁나 진지한 느와르 게임같아 보였는데 방심하면 갑자기 엉뚱함이 튀어나오는 그런...(.....)

 

갑작스런 노래방과 미묘한 엇박자에 당황해서 쳤더니 미스 작렬했는데도 85점이 나와 또 당황

이 게임 도대체 뭐지(.....)

 

나도 그렇게 생각해 니시키...

키류 목소리 좋네요 20살이라고는 생각할 수 없는 중후함

앞으로 저 목소리로 온갖 뻘짓을 하게 될 키류의 미래가 기대되는 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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