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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즐거운 세상/판타지 라이프

푸바오 팝업 스토어 방문 🐼

by 양전/楊全 2023. 11. 10.

동그란 눈에~ 까만 작은 코~ 누런(!) 털옷을 입은 예쁜 아기곰🎵

귀여운 동물사진에 관심조차 가지지 않던 내가 푸에게 빠져 팝업 스토어까지 다녀오다니...!

 

아무튼 더현대 푸바오의 달콤한 집 집들이를 다녀왔습니다

길찾기로 검색하면 여의나루역 1번출구에서 내려 도보 10분 경로가 떠 이 경로로 왔는데

검색해보니 여의도역에서 내려 건물까지 바로 이어지는 무빙워크 여러대를 거쳐야하는! 길을 통해 이동하면 이동거리는 늘어도 줄서는 곳이 바로 나와 헤맬 일 없었을 듯

 

기다림의 시간

일찍 출발했는데도 1번출구 경로😞로 와서 조금 헤맨 덕분에 예약 10분 전에 도착했더니 이미 대기줄 구분선을 넘은 상황

정시에서 15분 정도 초과해 입장

 

드디어 입장!

네입어 예약 확인하고 신분증 확인하고🐼

 

아러푸루후 사진들 + 영상은 전할시 레전드 모음인듯?

찍고 보니 하필 고구마 병사들 사이에서 자는 장면이 찍었네요ㅋㅋㅋ

 

목마 타고 있는 안아줘 푸

그 외에 사진찍고 싶은 곳이 몇군데 있었지만 좁고 사람 많고😔

여러모로 사진찍기 번거로운 상황

 

푸가 썼던 장난감과 푸가 매달리기 좋아했던 장화와 채혈대와 기타등등
영상으로만 봤던 푸의 친구들을 눈으로 직접 보니 괜히 반가웠습니다

 

푸 잇자국도 있고ㅋㅋ 보관해두신 걸 그대로 전시한듯

다시 봐도 금손이신 송사육사님 그저 감탄뿐!

 

앗!

이번 전할시를 보니 이것도 직접 사용하셨던 장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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잔뜩 있는 바오 패밀리 세트

이틀째 오후라 많은 걸지도 모르겠지만 아직까진 재고 넉넉
벌써 동나면 그것도 좀...

 

직접 눈으로 확인할 수 있는 세트 구성품 실물

 

 

푸바오 안아줘 / 아이바오+쌍둥이 인형

역시나 재고 넉넉 그 자체. 비면 다시 채워둡니다

 

ㅋㅋㅋㅋㅋ너무 귀여워!

집에 인형이 너무 많아 고민했는데 감촉이 매우 좋다는 후기

+ 역시 곰주님 한 마리 정도는 우리 집에서 모셔야하지 않을까 싶어 데려왔습니다

 

골프용품 + 가죽 상품

한정 가죽키링?은 이미 품절이고 거울 등은 아직 재고 충분히 있는 상태

가죽류 실물을 보니 귀엽고 선물용으로도 좋을 만큼 고급스러워 보였으나 비싸기도 하고 취향도 아니라 패스

정보 떴을 때부터 계속 눈여겨봤던 볼마커는 단품으로 팔길래 살까말까 계속 고민하다 안 샀는데 안 사길 잘한 것 같기도 하고 아닌 것 같기도 하고..🥴

 

푸린세스 세트 / 행복카드 

행복카드는 매대가 두 개있고 수량도 넉넉해보여 사람 덜 있는 곳에서 천천히 고르면 좋을 듯
푸린세스 세트의 발도장이 매우 탐났지만 이미 임천당 팝업에서 출혈이 컸기 때문에 선택과 집중을 해야해서..🙄

틴케이스도 구성도 패밀리 세트가 더 취향이라 패밀리세트만 구매

 

마들렌도 두 곳에 놓여있고 막대 초콜릿? 같은 것도 있네요

쓸쓸하게 팔리길 기다리고 있는 초콜릿 친구들 물론 나도 안 삼

푸바오 머리나 털주먹 양각 안마봉이었다면 인기있었을듯ㅋㅋ 왜 안 만들지?

 

패밀리 세트 구성품과는 다른 벽걸이 캘린더카렌다~와 귀여운 틴케이스에 든 추억상자 스티커

 

한박자 늦게 쓰지만ㅋㅋ 가격표가 없어 당황했습니다

건강한 통장을 위해 머릿속으로 계산하며 예산에 맞추는 뿌딩/푸덕이 친구들[특 : 높은 확률로 성인]이 많을텐데

왜 가격을 붙여두지 않았는지 모르겠네요. 지를 때는 잠시 좌뇌에 휴식을 주라는 삼별물산의 따스한 배려?

팝업을 임천당과 푸바오만 가봐서 비교군이 적긴 한데... 아니면 원래 가격표 없는게 일반적인가?

개비싼 주제에 재고도 없어 빡치게 하는 임천당 팝업의 유이한 장점 = 매장이 크고 가격을 잘 보이게 붙여둠

 

목마 쿠션과 푸바오 담요 2종

길이도 길고 프린팅도 선명하고 감촉이 매우 좋습니다ㅋㅋ 집에 담요가 많지 않았다면 샀을텐데!

사진은 찍지 않았지만 8초 상품들도 판매하고 있었습니다

천 상품은 하나같이 감촉이 정말 좋네요ㅋㅋ 만져보면 사고 싶어집니다 그래서 가격을 안붙여둔건가

항상 사람이 바글바글했던 엽서 & 스티커 코너

역시나 재고 많고 계속 채워넣기도 하고

 

통장털리는 팬들을 빵 드시며 지켜보는 중인 우리 푸곰주

 

좁은 데다 사람까지 많아 정신없이 고르다 사려던 것 몇개 잊어버린 그대로 결제하고 종료

좀 더 넓은 곳에 잡았으면 여유있게 구경할 수 있어 좋았을텐데 아쉽네요

 

즐거움과 약간의 아쉬운 마음을 접고 집들이 종료

 

컨텐츠를 즐겨 본 팬들이라면 누구나 기뻐할 만큼 내부를 예쁘고 알차게 꾸몄고 상품도 다양한 편이나

너무 좁아 정신없고 여유롭게 구경 & 고르기 힘든 게 단점

해외팬들을 고려한건지 상품도 내부 꾸밈도 대부분 영어인 것도 개인적으로 조금 아쉬운 점...

그래도 방문시엔 대부분 재고가 넉넉하고 가격도 비교적 괜찮은 편...이라고 생각하는 건 내가 임천당 가격에 정신이 혼미해져 그럴지도 모르지만🙄 그걸 감안해도(?) 팬겨냥 상품치고는 비교적 괜찮은 가격이라고 생각합니다. 품질도 좋고!

무엇보다 우리 푸 유학가면 더 이상 못살지도 모르니까(...) 흑흑 우리 푸 한국곰인데ㅠ ㅠ 한글도 쓸 줄 아는 똑순이라 하붤드가서 짱먹어야하는데ㅠ ㅠ

 

팝업 밖에 있는 포토존

조명때문인지 러아가 푸르스름하게 나왔네요ㅋㅋ

사람들이 와 푸바오네? 귀여워ㅋㅋㅋ하고 지나갈때마다 괜히 기분좋았던건 안 비밀

 

지나오던 길에 우리 집 토끼들처럼 분홍분홍한 토끼들이 보여 한장

아직 11월 초중순인데 벌써 성탄절 분위기내는 곳이 많네요ㅋㅋ 이러다 내년엔 10월말부터 분위기낼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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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거운 전리품 확인시간

 

집에서 확인해보니 정신없어 못 산 물건[옷입히기 스티커나 옷입히기 스티커같은...😭]과 실물 확인하고 살지 결정하려했던 물건[파우치라든가 파우치거나 파우치같은]을 보고 오지 못한 게 생각나 아쉬움이 밀려왔습니다.

좁고 복잡하니 살 물건 미리 종이든 뇌든 적어 가세요....

계획한 소비에 예상못한 소비까지 하는 푸덕이가 되자구!

 

렌티큘러 엽서 러바오랑/할부지랑 - 각 4천

살 생각 없었는데 실물보고 바로 산 렌티큘러 엽서

종류가 여럿 있지만 계속 사람이 많아 신중하게 고를 여유가 없어 제일 끌리는 두 개 구매

사실 왼쪽은 댓잎에 가려져 잘 안 보이는 모습만 보고 러바오닮게 나온 푸바온가하는 생각이 스치고 일단(!) 샀는데 집에서 확인해보니 진짜 러바오였다는게 오늘의 웃음이 꽃피는 개그

 

짠! 다른 각도로 보면 사진이 변해요!

사진도 예쁘고 만족도 높은 상품ㅋㅋ 아 하나 더 살 걸!

러바오는 처음 본 사진이라 기쁨도 두 배! 은근 러바오 상품이 있어 기쁨 세 배!

 

홀로그램엽서 6장세트 - 1만

엽서 굿즈는 안 사는 편인데 사진도 예쁘고 구성이 괜찮아보여 구매

 

뒷면 아래 사진과 사육사님들 싸인

앞면 사진과 연관된 다른 사진을 쓴 점이 좋네요

 

필름 스티커 - 8천

푸바오, 아이바오, 러바오 각각 한 줄씩 한세트로 있는 필름스타일 스티커

사진 선택도 재질도 좋아 만족도 높은 스티커ㅋㅋ 아러푸 다 좋아한다면 추천!

 

예약자 특전 세컷포토 / 기념으로(?) 하나 사 본 랜덤배지 - 7천 / 행복카드 (푸모닝) - 1천

세컷포토는 제일 가지고 싶었던 걸 받아 매우 기뻤습니다

임천당 팝업기념 배지세트처럼 아러푸 실사배지세트가 있었다면 뇌를 비우고 샀을텐데ㅋㅋ

그리고 랜덤배지 개봉하던 중 잊어버리고 안산 게 기억난 랜덤집게.....아아아아아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

 

바오패밀리 세트 - 4만5천

사실 케이스가 예뻐 샀는데 천달력도 예쁘고 스티커와 엽서도 괜찮네요ㅋㅋ

단품으로 파는 아크릴스탠드보다 세트 구성품 스탠드가 더 마음에 들고!

같이 산 다른 굿즈도 함께 넣어 보관하기 좋아 이래저래 잘산듯😎

 

푸바오 안아줘 인형 - 4만9천

푸 닮은 건 잘 모르겠지만[ㅋㅋㅋㅋㅋ] 평대로 느낌이 부들부들 매우 좋습니다

가슴쪽에 충전재가 적어 앉히면 실제 판다들처럼 구부정하게 앉아있게 됩니다

의외로 가볍고 생각보다 덜 누렇...(....) 실물에 가깝게 좀 더 누래도 괜찮을 듯^^....

 

바오패밀리 세트사고 받은 레트로 책받침[A4사이즈]과 함께

 

그냥 버리기엔 너무 귀여운 텍

코팅해서 책갈피로 쓰면 좋을 듯😏👍

 

뒷모습

꼬리가 하얀색이니 진짜 판다입니다😎

덜 닮은 건 둘째치고 뿔이 없는 게 좀 아쉽네요 경락 좀 해줘야할듯

 

우리 집 터줏대감 토순이 곰곰이와 함께

우리 푸도 때 덜 타게 옷 한벌 입혀줘야겠네요 덩치가 있어 사람 옷 입혀도 될듯ㅋㅋ

 

이번에도 가방을 가져갔지만 일부러 하나 구매한 쇼핑백[100원]과 세트 구매로 받은 레트로 책받침

뒷면엔 귀여운 뒷통수가 인쇄되어있습니다

쇼핑가방은 8초 가방이 더 예쁘던데 이미 살만한건 온라인으로 주문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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