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아산병원 (또) 입원생활 기록 2

참고용 지난 2023년 여름 입원생활글

아산병원 입원할 때 준비하면 좋은 물건들 (6~7월버전)

아산병원 입원기간 식사기록 보호자 버전

 

이번 입원때는 잊지 않고 찍었다! 옆 침대 비었을 때 얼른 찍은 2인실

 

+ 2인실 장점

공간이 넓다 [6인실 개인공간은 체감상 2인실의 약 3/4정도]

개인 냉장고, 개인 TV(사진 위 중앙)

 

- 단점

옆자리가 예민하면 스트레스가 10배 [6인실은 사람이 많아 시끄러워 묻힘]

6인실에 비해 비싸다 - 24년 봄 보험적용기준 6인실 약 2만 언저리(였던듯), 2인실 10만 정도

개인 성향에 따라 2인실은 상대적으로 조용해 심심할 수 있음

 

보호자용 접이식 의자 겸 침대

딱딱하진 않은데 좁아 차렷자세로 자지 않는 이상 팔이 삐져나가다보니 불편하다

팔이 내려오는 곳에 가방 두는 걸로 대충 해결하긴 했는데 키 크고 덩치 있는 사람은 많이 불편할 듯

 

수술 전날 환자식

치아가 불편한 환자를 위한 매우 부드러워 씹기 쉬운 식단

다 드시기 힘들다 하셔서 생선과 다진 고기 조금 먹어봤는데 병원식사 맛없다는 편견과 달리 슴슴하니 괜찮다

 

 

환자 수술할 때 보호자가 받는 안내문

보호자는 수술실 문 앞까지만 갈 수 있다

공간이 좁아 문 앞에서 대기해봤자 도움은커녕 괜히 방해만 됨(....) 드라마는 드라마일뿐

수술실 들어갈 때 + 수술 종료 후 나올 때 안내 문자가 온다

기다리는 동안 멘탈 관리를 위해 미리 골라 둔 재미있는 책을 읽었다

 

병실에서 보이는 롯데타워

흐리면 타워 주변에 구름이 껴서 오늘은 날씨가 흐리군! 하고 확인할 수 있는 나름 동네 날씨지표(?)

 

수술 후 씹을 필요없는 식단 아침

 

점심

 

저녁...이었던 듯?

아무래도 다양하게 만들기 어려워서인지 아/점/저가 매일 똑같다

씹을 필요 전혀 없는 국물에 가까운 미음 + 건더기 없는 죽이나 국물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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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 없는 아침 식단 중 만둣국

당연하지만 저렴한 식당 가면 맛볼 수 있는 흔한 공장제 만두 +@ 조합이다만

맛 그럭저럭 괜찮고 따뜻한 국물음식이다보니 아침에 먹기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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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1층 마트 구석에서 파는 만두

4개에 만원이었던가(...) 요즘 물가에 병원물가까지 얹어져 꽤 비싸다

입맛이 딱히 없다보니 좋아하는 만두 먹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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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입원떄 도전해본 돈까스 덮밥[이었던 듯]

🙄야채도 살짝 쓰고 양념도 살짝 과일소스st 신맛 비스름한 맛이....

신맛을 좋아하지 않아 좀 힘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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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도 먹은 퀴즈노스 샌드위치 아침 할인 세트

음료는 우유. 빵이 질기지 않고 맛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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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계국수

그냥저냥.... 새콤한 맛 좋아하면 맛있을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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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번에 먹어보고 싶었으나 3천원이라는 가격압박에 차마 도전하지 못하다 이번에 도전해본 멜론빵

^^.... 좋은 의미로 가격값하는 맛... 아주 맛있었다

약 1년 조금 안 된 사이 맛과 [그나마(..)]가성비 다 잡았다고 절찬했던 소보루빵은 1700원으로 올랐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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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병원 식당 중 최고라고 생각하는 갈비탕

여기도 가격이 올랐으나... 그래도 여전히 한강 갈비탕만한 건 없다고 생각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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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검진받으러 왔을 때 먹은 기본? 우동

우동! 하면 생각나는 그 맛. 그럭저럭 괜찮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