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 방콕여행 필수코스가 된 바로 그 스파...!
이틀째 첫 일정은 호텔 아침뷔페!
였으나 사진을 찍지 않아 바로 다음 일정인 바와 스파 [BHAWA SPA]
에라완 조식은 어지간하면 그냥저냥 잘 먹는 내 입에 무난하고 괜찮았다 파인애플 주스가 굿🍍
바와 스파 가격이 좀 있어 부담이지만 예쁨 + 서비스 좋음 + 평 최상이라 경험해보시라고 일정에 넣음
여유롭게 오후시간에 가고 싶었으나 시간이 꽉 차 있어 아침 오픈 시간에 겨우 예약
위치는 에라완에서 지하철타고 약 20분 + 도보
걷자면 못 걸을 거리는 아니라 걸어가고 싶었으나 너무 습하고 더워 도저히 엄두가 나지 않았다(...)
방문하면 주는 음료[뭔지 모를 맛]와 스팀타월
마시고 손 닦고 있다보면 이런 걸 준다
한국어&영어 병기에서 한국인이 얼마나 여기 많이 오는지 알 수 있음(...)
내외부 전부 예쁘게 꾸며져 있어 마사지 받기 전부터 기분이 좋아졌다
물론 서비스도 최상
아로마 테라피 마사지를 예약하면 오일 샘플을 가져와 시향 후 어떤 아로마 오일을 쓸지 선택하게 해줌
옷갈아입는게 싫어서 + 오일로 번들거리는게 싫어 나는 그냥 타이 마사지를 받을까 했는데 타이마사지는 이미 전날 받아봤고 이왕 온김에 대표메뉴(?)를 체험해봐야 하지 않을까.. 하는 마음에 그냥 나도 아로마오일마사지...
이후 핫스톤 평이 제일 좋아보여 핫스톤할걸 살짝 후회했으나(?) 아로마마사지도 나름 좋은 경험이었다 이런 것 귀찮아하는 오따끄가 엄마 꼽사리 아니면 언제 체험해보겠음
마사지는 본관?에서 나와 작은 오두막같은 개인실로 이동해 받는다
정원이 매우 예뻐 엄마와 감탄하며 걸음ㅋㅋ
마사지 받기 전에 어째서 바와스파가 방콕여행의 필수 코스화 되었는지 이미 납득함
전신 마사지 전에 발 스크럽
역시 유명한 집은 다르다..! 는 말이 절로 나오는 깔끔하고 정갈한 물품들
약간 더 거리를 두고 보면 이런 느낌
하기 전에 찍었어야했는데 옷갈아입기 바빠 그만..🙄
마사지받기 전 사진찍을걸..!하고 후회하며 찍은 내부사진
사진처럼 작은 욕조 같은 것도 있어 용도가 궁금했다. 어떤 마사지에 쓸까?
마사지 끝난 후 다시 본건물로 이동하면 차와 소소한 다과가 나온다
마시다보면 앞에 여러 마사지용품을 파는 공간(부띠끄 갤러리?)이 정면으로 보인다
가격이 꽤.. 음...🙄 귀찮고 아깝고 등등의 이유로 못 쓰다 예쁜 쓰레기될게 분명해 먼눈으로 구경만 했음
와보니 왜 방콕에 오면 꼭 가보라고 추천하는지 이해될 만큼 공간+서비스+마사지 어느 하나 부족함없이 만족스러운 곳이었다. 마사지도 좋지만 특히 공간이 테마에 충실하게 매우 예쁘게 꾸며져 있어 좋았다. '릴렉싱'에 매우 충실한 공간. 가격은 안 릴렉싱이지만 가격값 충분히 한다고 느낌.
무엇보다 엄마가 매우 만족하셔서 보람을 느낌. 계속 사진찍고 나중에 이모한테 자랑도 하시고ㅋㅋ
방콕여행일정 중 제일 만족하신 일정! 여행 목적 달성 +1
그리고 다시 돌아가는 습하고 더운 길(...)
원래는 가까이 있는 터미널 21을 구경하고 MK수끼를 먹은 후 센트럴 엠버시를 구경하려 했으나
너무 귀찮고 귀찮고 또 귀찮아져 바로 센트럴 엠버시로 이동
일단 지하 1층?인가에 있는[잊어버림] Eathai라는 푸드코트같은 곳에서 점심부터 먹음
입구에서 카드같은걸 받고 음식을 주문하거나 구매할때 카드에 적립하고 출구에서 한꺼번에 계산한다
마땅히 끌리는게 없어 이름을 잊어버린 닭고기국수, 모닝글로리, 볶음밥 + 코코넛 구매
명품위주 쇼핑몰이다보니 푸드코트도 가격이 싸진 않다(...)
국수는 걸쭉한 국물에 튀긴 면. 면이 바삭해 맛있지만 눅눅한 국물에 젖어 바삭함을 빠르게 잃어 슬펐다.
모닝글로리 그냥저냥 + 기름짐. 볶음밥은 어딜가나 맛있음
엄마가 구경하고 싶어하셔서 가보려했으나.... 리모델링 중!
센트럴 월드로 이동해 먼저 일정이었던 AFTER YOU 디저트 카페로 이동
엄마가 망고를 좋아하셔서 유명한 망고 스틱키 라이스 빙수 주문
엄마 기준 맛이 없는 건 아니지만 입에 잘 안 맞다는 안타까운 평을 받음
망고를 안 좋아하는 나는 무난하게 아이스 초코
이름이 무려 '월드 베스트 아이스 초콜릿'이다. 맛은 예상 가능한 그 맛
교통체증으로 유명한 도시 답게 어마무시한 자동차 행진을 구경할 수 있다
택시 한 번도 안탐ㅋㅋㅋ
갤S23 광고가 보여 괜히 반가워 찰칵
은근 은하수폰 광고가 많이 보였다ㅋㅋ 파이팅
빅씨마트까지 다녀온 후 뒤늦게 찍어본 하얏트 에라완 방 풍경 + 짐 여러개
침구 및 가구 깨끗하고 청소도 하루 한두번?은 꼭 해주신다
단지 뷰가 일부 공사장뷰(....)에 바닥 카펫이 약간 낡아보이고 욕실+화장실도 조금 낡아보였음
욕실과 화장실 상태를 매우 중요하게 생각해서 아쉬웠다
빅씨마트 건물 안 매대에서 산 폴로 반바지. 무려 3+1. 면 100%!
그 외 마트에서 선물로 줄 건망고 세트, 엄마드실 망고스틴, 내 커피우유 구매
선물이든 개인 기념물품이든 어지간하면 빅씨마트에서 사는 것이 좋다
짐이 많으면 호텔 옮길때 힘들 것 같아 나머지는 아이콘시암에서 사려했더니
아이콘시암 마트에는 없는게 은근 많았다 빅씨가 더 다양히 많이 파는 듯
으아아아ㅏㅏ 빅씨에서 그냥 살걸😫
바지마다 붙어있는 다양한 곰탱이들
버리기 좀 아까울 정도로 귀여웠지만.. 결국 귀찮음이 이겨 쓰레기통행
230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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