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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게임/PC

SKYRIM 플레이일기 2

by 양전/楊全 2021. 7. 24.

멀쩡한 길이 있어도 산만 보면 일단 넘어보고 싶어지는 게이머의 괴이한 도전정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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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의 집 밭에서 몰래 뽑아가기
모름지기 npc의 소유물은 모두 영웅의 것이어야 하건만 친해져야 가져갈 수 있는 물건들이 많아 신기했습니다
그리고 곧 몰래 가져가는 스킬 렙업에 맛들이게 되다

 

처음 봤을 땐 정신상태가 남다른 분이신가 했는데 알고보니 직업도 남달랐던 그 분

 

앗.....(......)

 

시체 소생술을 익혔습니다. 이런 스킬도 있었다니!
우어어~

 

어린나이에 벌써 정육기술과 흑마법까지 터득한 미래가 유망한 인재
......떡잎은 싱싱한데 잎 색깔이 좀....(....)

 

눈 앞에서 한 마리 때려잡았더니 우르르 몰려와 구경하고 칭찬까지 해주는 주민들

 

ㅋㅋㅋㅋㅋ죽이려고 했는데.... 불쌍해서 살려줬던 듯
다른 미션이었나? 밀린 일기를 쓰면 이런 사람이(중략)

 

계속 되는 내 집 마련의 꿈

 

시체가 사라지지 않아 그대로 마을의 명물이 되었습니다(?)
전설의 드래곤 용사가 잡은 바로 그 용!! 마을을 습격하던 그 모습 그대로!
근접촬영 가능! 미니어처 구매 가능! 주 3회 광산체험 가능! [아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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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과 시간을 바친 노가다의 결과
돈보다는 명예...인가?

 

입양? 시스템을 체험해보고 싶기도 했고
마을에 안타까운 아이가 하나 있길래 오늘부터 아빠하기로 했습니다

 

가아아아아끔 좋은(?) 것도 가져오긴 하지만 기본적으로 잡템뿐
그리고 그것들을 돈주고 사오는 모양인지 용돈 달라고 자주 조릅니다(.....)
처음엔 집에 올 때마다 용돈달라고 졸라 귀찮아서 다시 내보낼까 고민하다
아무리 게임이라도 한 번 데려온 애를 다시 보내는건 마음이 내키지 않아
용돈을 주거나 잽싸게 볼일을 보고 나가는걸로(.......) 해결.
한 번 내 딸은 새 인생 시작하기 전까지 내 딸ㅇㅇ
역시 부캐만들면 다 키워야 마음이 편해지는 양전님! 내가 이럴 줄 알았다

 

하찮은ㅋㅋㅋㅋㅋ

 

여전히 비효율적인 마법 시전하기
현명한 마법사의 길은 멀고도 험합니다

 

오로지 마법을 날리며 돌진만 하는 플레이를 했는데
앞으로는 보호막 스킬도 올려가며~

 

스토리도 육성도 할게 많아 자유도 높고 바쁜 플레이를 지향하는 플레이어에게는 이만한 게임이 없을 듯
npc가 대사치는 동안 부지런히 살림 털어가기

 

이 자리는 지금부터 내 자리^~^

 

대화하다 실수로(?) 친구로 데리고 다녔는데 생각보다 능력치가 너무 좋아 매우 도움이 됐습니다
몸빵도 잘하는 그분

 

갑자기 덮쳐 깜짝 놀랐지만 어찌어찌 잡았습니다
잘 피해다니다 강제로 잡았는데 다음 동네에서 털을 가져오라는 퀘스트를 받았으니 결과적으로는 잘한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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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근 귀찮은 퀘스트

 

술이 아니라 마법에 취한건데 마치 술취한것 같아보이는 상황

 

DO바킨~~~~~~~~~~~~~~~~

 

잘생긴 애들이 없어 눈의 즐거움을 위해 모드를 추가했으나
상호작용이 빈약해 데리고 다니는건 포기. 그래도 예쁘니 됐다

 

이것이 원거리 공격의 즐거움
내 얼굴을 보기 전에 잡기! 어차피 투구때문에 못보겠지만

 

왜 제 앞에서 너네님들끼리 결혼 맹세를...????
적어도 제가 밖에 나간 후에 하지 않으시겠어요?

 

드디어 집 중 집이라는[누가?] 허니사이드 집도 구매

 

얻을 수 있는 집은 다 샀어도 결국 주로 쓰는 집은 두 집 밖에 없네요

 

그리고 드디어 소문의(?) 그 분과의 만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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