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 Am Future (Demo ver.)

나는 미래다! 데모 버전을 해봤습니다
디스토피아 배경 생존게임을 좋아해서 여럿 해봤지만 옥상에서 시작하는 게임은 처음 봅니다 신기ㅋㅋ

 

......오이? (....)
아무튼 잠들었다 깨어난 주인공

 

요즘 이상 기후를 생각하면 남일같이 느껴지지 않는 상황

 

영문 모른채 일어나 입으로는 사람을 찾으며 스텟으로는 밥타령 중

 

도구를 찾거나 업그레이드해야 채집할 수 있는 자원들
초반이다보니 주변을 잘 뒤져 도구를 찾아내거나 퀘스트를 진행하면 도구 습득/제작 가능

 

첫 도구 전동 의수 획득!
동시에 업그레이드 설계도를 주며 압박하는 알림 메세지(?)

 

커스터마이징 가능하긴 한데 종류는 얼마 없습니다
정식판은 다를지도...? 옷이나 장신구는 게임진행으로 획득하거나 제작할 수 있게 해주면 좋을텐데🤔

 

나름 보관 창고이자 친구(?)
자원이 그리 많지 않아 선택과 집중을 해야하는데 인벤토리 압박까지 심한 편

 

특히 허기 빠지는 속도에 비해 식재료가 얼마 없어 선택과 집중이 필요했습니다
첫 플레이때 배고프다길래 뭣도 모르고 일단 베리 하나 주워먹었다가 샐러드 재료가 부족해
눈물을 머금고 처음부터 다시 시작했다는건 안 비밀

 

😫.....
아무리 커도 늘 부족한게 가방칸이라지만 그래도 기본칸은 좀 넉넉하게 주고 돈써서 추가개방하라고 해주지...

 

생존게임에서 없으면 은근 섭섭한(?) 낚시도 있고
처음엔 방법을 몰라 계속 스테만 날렸는데(...)
몇번 해보니 데바데처럼 화살표가 표시된 구역에 들어왔을 때마다 왼쪽키를 누르는 방식인걸 파악했습니다
재미는 있는데 스테가 훅훅 빠지는데다 가방 압박 때문에 몇번 하기 힘든 점이 소소하게 아쉬운 부분

 

상층으로 올라오니 고물을 분해해 아이템을 습득하는 새 컨텐츠 등장
가방에 들어가지 못한 아이템은 바닥에 떨어져 주워지길 기다립니다

 

귀찮아서 광클하다 그만 선택지도 아무거나 선택해버린 순간(....)

 

 

자원수가 적어 선택과 집중이 필요하고 가방 + 보관함 압박이 은근 빡세지만
좋아하는 디스토피아 배경에 다음이 궁금해지는 스토리도 나름 흥미롭고
잠긴 지역 개방 + 상위템 제작법을 개방하는 크래프팅적인 재미는 충분히 즐길 수 있었습니다
정식발매됐으니 적절한 할인가로 떴을 때 구매할지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