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탈로 이동할때도 포즈를 신경쓰는 소년, 유고 팩트.
제대로 끝까지 해본건 이스 1, 2 뿐인데 겹치는 몹도 아이템도 꽤 있네요.
89년에 오리진 낼걸 계획하고 이스1을 제작한게 아니면 어느정도 끼워맞춘게 있을듯~_~
여신이든 뭐든 일단 시비걸고보는 어그로군.
위로해주든 말든 일단 시비걸고 보는 유고.
역시 천재 어그로꾼.
여기서 꽤 시간을 끌었습니다.
노말인데도 현재 렙으로 방해버프를 제거할 수 있는 몹잡기가 힘들어
여기서 적당히 렙업작을 하고
재도전했는데도 여전히 빡세서 적당히 지형을 이용해서 한놈씩 잡았습니다.
ㅠㅠ안그래도 유고가 제일 어려운데 이땐 첫클리어를 시도하던때라
스킬 모아쓰기도 몰라서 그냥 c 연타했고ㅠㅠㅠㅠ 으으
나이트메어 도전때는 좀더 나을지도?? [과연..;]
형이든 뭐든 이인칭은 무조건 너
일어판에서는 아마도 おまえ? 도련님인걸 감안하면 あんた? 궁금하긴 합니다.
형때문에 심란해진 마음을 일출을 보며 잠시 달래고.(?)
다레스 잘생겼네요.
귀가 참 얇은 유고.
사실 이전까진 뭐 이런녀석이 다 있나 싶었는데 토르와 대화할때
"형은 만날 일 핑계대며 나랑 놀아주지도 않고! 유고는 형아랑 놀고싶었는데! "
...라고는 물론 안했고, 아무튼 툴툴거릴때 처음 귀엽다 생각했고
떡밥 던지는대로 쑥 받아먹고 고민하는걸보며 넘어갔습니다_-_
아 유고따응.........
그렇게 형아 말 안듣고 모르는 형아가 주는 어둠의 힘 낼름 받아먹는 유고.
혹시나 해서 1층으로 와서 시온 포함 다른 npc들에게 말을 걸어보니 대사가 달라졌네요.
pc게임의 이런 세세함이 좋습니다.
마에 눈뜨고 눈도 빨개진 유고.
금발에 적안이라니..................................................
이건 뭐 지금까지 이리뛰고 저리뛴게 무색할만큼 먼치킨.
본격적으로 정신줄을 놓은 유고.
입벌리고 개운하게 잘 웃네요.
사실 에포나는 초반 이미지가 강렬하기도 하고 에포나를 응원하기엔 뮤샤가 불쌍해서..
좀 정이 안가는 캐릭터다보니 죽어가는 장면에서도 내가 이렇게 냉정한 사람이었나 싶을 만큼
불쌍하다는 생각이 안들었습니다.
급 철든 유고.
이스 이터널을 플레이할때 제일 인상깊었던 중간보스가 이녀석들이라 매우 반가웠습니다.
플레이한지 얼마나 됐다고 벌써 bgm을 잊어버렸는데 Holders of Power는 아니었던듯ㅠㅠ
귀찮으니까 앞으로는 근성으로 싸워.
천재잖음 ㅇㅇ
마치 크리링의 죽음을 겪은 손오공처럼 사람이 달라진 유고.
흠 하긴 손오공은 그 후에도............_-_ 적절치 않은 예였습니다.
혹시나 해서 바로 앞에서 소라를 써보니 이렇게 말합니다.
pc게임의 이런 세세함이 좋습니다2
세번 정도 신나게 털리고 빡쳐서 렙업노가다를 하고 지팡이도 업그레이드한다음
재도전 -> 성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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