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다리 아저씨1 키다리 아저씨 디테일한 내용이 가물가물해질 때, 혹은 즐거워지고 싶을 때 부담없이 손에 잡게 되는 책. 등장인물이 영미권 이름이면 글 이해도가 현저히 떨어지는 영어알러지(...)가 있는 덕분에 영미문학을 잘 읽지 않는 편인데 당시 주마다 들어오는 크레마 적립금을 털기 위해 무엇을 구매할지 고민하다 오랜만에 영미문학에 도전해보고자 오래 전 만화로만 읽었던 본 소설을 구매하게 되었다. [17년 7월말에 구매/처음 읽은 소설 감상을 이제야....-ㅅ-] 번역질 관련하여 부정적인 방향으로 말이 많은 출판사지만 적어도 이 소설과 2편 격인 그 후의 이야기[원제 Dear enemy]는 매끄럽게 읽을 수 있을 만큼 괜찮았고 원문을 읽어야 재미를 느낄 수 있는 부분이나 시대 배경관련 주요 사회적 변화[ex> 여성 참정권]에 대해 주.. 2019. 7. 21.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