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점 기념 세일이라서 간다 간다 했는데 하필이면 공지 올라오고 바로 코감기가 지독하게 걸려서
나을때까지 미루고 미뤘는데 말그대로 지독한 감기라 꽤 오래가다
이제 좀 약해지나 했더니 이번엔 목감기로 바톤터치, 그대로 한달넘게 고생하다[목이 아파서 말을 못했습니다(..)]
어느정도 나아졌다 싶어 뒤늦게 북오프에 갔습니다.
역시 살만한건 이미 다 털어가서...T T
하긴 폐점공지 직전에 북오프를 갔었는데 그떄도 북오프를 다녀온 4월초보다 약간 나을 뿐이지
본인과 친구 기준 살게 없는건 마찬가지긴 했습니다(..) 역시 경쟁자가 코앞에 생기니 쉽지 않네요.
[사진에 있는 바다보다도 깊게 4권은 그때 샀습니다]
일부러 간 차비와 체력과 시간이 아까워서라도 뭔가 들고와야겠다 싶어 열심히 뒤졌지만
정 살게 없으면 사야겠다고 찍어뒀던 일러스트집도 이미 사라지고,
3~4권있던 귀X안경 공식북도 사라지고, 이걸 누가 들고갈까 싶었던(나빼고orz) 길티기어 젝스 원화집?도 사라지고-ㅂ-..
블랙잭이나 검심 일어판이라도 사려했는데 너무 낱권이라서..orz 진짜 살게 없었네요.
사설이 긴데, 그래서 뒤지고 뒤지다 바다보다도 깊게 1권이 있길래 그거 하나 들고,
악평이 쏟아지는 엠바밍 1권을 의리로(...) 들고 계산했는데 천원이 나와 카드내기 많이 미안했습니다.(....)
마치 내가 들고가길 기다리는 것 마냥 아름다운 자태를 뽐내고 있는 쿠사오 다케시님 음반이 있었지만
솔직히 그돈주고 사긴 아까운 가격(과 상태)라 불충(!)하게도 사지 않은.. 미안해영.... 물론 여전히 좋아합니다
원래 여기에 만화랑 음반 감상을 쓰려고 했는데 그냥 카테고리를 지름신으로 해두고 앨범까지 써야겠네요.
만화책 두권 사고 다시 오긴 아쉬워서 알라딘 중고서점에도 갔는데 마땅히 사고 싶은게 없어
계속 뒤지다 기대도 하지 않은 뭇쿠 앨범이 무려 미개봉으로 있어서 샀습니다-_-)
가격이 싸서 놀라고 사이드 라벨에 한글이 적혀있어 놀랐는데 라이센스반이었습니다.
휴덕하는 사이 소니로 옮겼네요. 휴덕이 길어지다보니....T T 세상은 넓고 덕질할게 많습니다.
글이 많이 길어지니 음반 감상도 다음에-_-)/
덧. 감기는 아직도 진행중입니다(..) 감기 조심하세요ㅜ ㅜ
자다가 코가 막혀 숨막혀서 일어나는 슬픈 경험을 할 수 있습니다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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