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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 외 취미/나머지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감상 / 시청중

by 양전/楊全 2023. 10. 9.

스페인편에 등장한 러배우ㅋㅋ

이탈리아는 아직 안 봄.

 

 

1. 멕시코 - 이 프로그램 계속 보게 된 계기. 긍정에너지와 유쾌함 덕분에 너무 즐거웠다. 멕시코로 시작하지 않았으면 1화에서 포기했을지도ㅋㅋ 최소한의 계획만 세우고 무엇이든 즐기는 자세가 매우 보기 좋았다. 호스트도 호감.

 

2. 독일 - 한국역사에 관심을 많이 보이고 문화 차이도 그 자체로 받아들이고 존중하는 모습이 좋았음. 표준 독일인 그 자체의 여행스타일인데 내가 그런 타입이라 동질감 느꼈다. 좋은 의미로 편견 강화(?)

 

3. 러시아 - 1편과 마지막편만 봄. 노잼이라는 평이 많더니 정말 노잼이었음... 컨텐츠는 괜찮은데 20대여성 감성을 이해하지 못해 살리지 못한 편집쪽 문제라고 생각함. 첫 여성팀이라 많이 아쉽다

 

4. 터키 - 돈 많은 30대후반 아저씨들... 재미있다는 평이 많던데 나는 좀 지루했다... 편집이 용썼다는 인상. 호스트는 호감이라 재미를 느끼지 못해 안타까웠음.

 

5. 핀란드 - 순박한 사람들이 순수하게 잘 먹고 잘 즐기는 모습이 좋았다. 괜히 최고 시청률 찍은게 아니었다. 역시 사람 눈은 다 비슷비슷한법... 휘바휘바~ 모이모이~

 

6. 프랑스 - 무례했다고 욕하는 평이 많아 고민하다 봤는데... 재밌는데? 첫날 대실패는 계획대로 돌아가지 않는 여행의 묘미다 싶어 시청자입장에서는 안타깝지만 재밌고 문제의 N사 돌격ㅋㅋ은 당황스럽긴 하지만 멕시코때 경험이 있고 설명해주니 적당히 빠져 납득가능한 범주. 오히려 한국어 쓰려고 노력하는 모습 호감이고 특색 있어 재미있게 봤다. 너무 욕먹어 안타까움

 

7. 영국 - 무난하게 재미있음. 60대 아저씨도 같이 오셔서 활동적인 스포츠를 즐기는 모습이 보기 좋았다. 가족애도 뭉클하고ㅋㅋ 연령이 있다보니 가족애에 초점을 맞춘 느낌. 출연진 중 한명의 방송 외적인 문제[인종차별..]가 있었다는걸 미리 알고 봐서 그게 좀 찝찝했음. 방송자체는 무난하게 재밌었다.

 

+ 특집편 - 이탈리아&인도는 무잼-평잼 사이었고 멕시코&독일을 기대했는데 기대 이상으로 너무 재밌었다ㅋㅋㅋ 극과 극의 나라ㅋㅋㅋ 스튜디오 방송에서 독일 개뻘쭘할것 같아 미리 민망해했는데 합숙(?)하며 분위기에 맞추게 됐는지 은근 재밌었다ㅋㅋ 멕시코+독일 세트는 역시 재미보장! 이 조합으로 한번 더 합숙시켜봤음 좋겠다 너무 재밌음ㅋㅋㅋㅋ

 


@ 2기

 

8. 스페인 - 더 돈독하고 살짝 정제한 멕시코 느낌. 너무 재밌었다ㅋㅋㅋㅋ 딱 한국인 시청자들이 좋아할 요소인 잘 먹고/ 유쾌하고 / 한국에 대한 관심도 자연스럽게 보여주는 돈독한 일행들! 불편할 요소도 전혀 없고 매우 편안하게 봐서 좋았다. 호스트도 모델출신 혼혈이다보니 스튜디오가 빛났다는건 안 비밀. 호스트가 훌륭했다는 점을 포함 여러모로 멕시코편과 비슷하지만 다르게 재밌었다 괜히 레전드편으로 꼽히는게 아님ㅋㅋ

 

9. 스위스 - 재밌다는 평도 많았던 프랑스와 달리 스위스는 불호평 뿐이라 걱정했는데 역시나 왜 그런지 알겠다(...) 여행코스는 무난했는데 여행물로서의 재미도 그저 그렇고 한번씩 무례한 느낌이 있어 불편했다. 그저 운이 없었고 열심히 한국인들과 소통하고 문화를 즐기던 프랑스와 비교하는게 프랑스에게 미안한 수준. 이 편을 보고 러시아편을 재도전할 용기까지 생김.

 

10. 파라과이 - 오랜만에 여성여행객이라 기대했는데 정말 편안하고 재미있게 봤다ㅋㅋㅋ 그지같은 자막 몇개 외엔 불편한 부분 전혀 없고 라틴계답게 흥겹고 여행을 100% 즐기는 모습이 보기 좋았다. 호스트가 리포터활동을 오래해 한국잘알이라 호스트가 준비한 투어도 알차고 스튜디오에서 티키타카도 매우 좋았다. 친구끼리 돈독한 사이라서 보기 좋았다. 괜히 최고시청률 갱신한게 아닌듯. 여성 여행객 많이 나왔으면ㅋㅋ 여자들의 우정 최고!! 최애편됐다🤗

 

11. 네팔 - 가족애 + 호스트가 매우 다정다감하면서도 센스있어 좋았던 편. 첫째 여자애가 살짝 소극적인 모습이었는데 아빠도 호스트도 별도로 열심히 챙겨줘 잘 즐긴 것 같아 좋았다. 첫편은 가부장적인 면이 보여 힘들었는데 아빠도 자신의 부족한 면을 개선하며 가족을 위해 노력해서 2편부터는 편안해졌음. 부모의 내리사랑에 뭉클했고 호스트의 애정과 센스가 매우 돋보였다. 아시안계로 가족여행편 한번 더 있었음 좋겠다ㅋㅋ

 

12. 미국 - 기본 2미터 여행객들ㅋㅋ 무난하게 재밌었다. 셋 다 농구선수 출신이다보니 키가 커 침대부터 불편한 부분이 많아보인데다 폭염일때 와서 더위때문에 고생까지 해 안타까웠음😞 어딜가나 영어쓰면 된다는 영어권국가인이 가지기 쉬운 오만함 없이 한국어로 소통하려 노력하는 등 여행지에 대한 존중과 성실한 자세가 보기 좋았다.

 

13. 튀르키에(터키) - 호스트부터 월반입학 + 한국에 능통한 엘리트에 친구들도 전부 엘리트들ㅋㅋㅋ 외부에서 보면 싸우는건가 의심스러울 만큼 뜨겁고 지적인 대화가 시종일관 오고가 좋았다. 이 방송의 심각한 문제인 아재미화도 엘리트캐릭터에 집중하느라 그나마 덜했고... 역사공부 제대로 하고 호스트가 한국인인 나보다 박식하게[ㅋㅋㅋ] 술술 역사를 설명해 흥미로웠다. 무난한 재미.

 

14. 호주 - 아빠와 여동생+사촌여동생 조합이라 기대했는데.... 한국어 한마디도 안해서 실망스러웠음. 안녕하세요 감사합니다조차 안하는게 너무...😞 적어도 남의 돈으로 여행왔으면 한국에 대한 관심이라도 보여주지 다른 여행객들과 너무 비교되어 실망스러웠다. 가장 큰 문제는 재미조차 없음..... 걱정했던 미국은 오히려 매우 훌륭했는데 호주에서 복병이..😫

 

15. 모로코/시청중 - 첫 아프리칸에 여성여행객! 여성과, 병리학, 안과 의사X3 특이한 조합ㅋㅋ 한명은 호스트 친언니라서 더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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