ルパン三世 THE FIRST

 

 이런 디X니 3D스타일을 좋아하지 않아 고민하다
구글에서 구매할 수 있는 루팡영화가 이것 밖에 없어 질렀는데 생각보다 훨씬 재미있어 대만족!

캐릭터 특징을 잘 살려 보기 괜찮았다. 신캐릭터들 캐디도 만족. [게랄트 잘생겼다!]

음악은... 이번 역시 말할 필요가 없지만ㅋㅋ 루팡팬이라면 익숙한 캐릭터 테마곡들이 나와 좋았다.

제일 기대했던 오프닝은 과거작 오마주가 꽤 보여 즐거웠다. 후지코부분은 아쉬웠음
타이틀폰트떄문에화들짝놀람너무구려서 사실 지겐콧수염도 처음봤을땐 놀랐지만 영화보다 적응함

 

그래픽 제외 제일 걱정한건 [연세가 연세이신지라...] 지겐이었으나 이번 극장판에서는 괜찮았다

코바야시님도 지겐에 애착이 많으시고 유일하고 대체를 상상하기 힘든 원년성우라

교체없이 계속해주실 수 있도록 잘 나오길 바랐는데 다행....

지겐은 코바야시님 밖에 없다고 다시 생각했음. 지겐 오래오래 해주세요😭

후지코는 마스야마님의 간드러지는 연기를 워낙 좋아해 계속 아쉬워했는데 이번엔 좋았다

쿠리칸 루팡이야 뭐... 말할 필요가 없다2 쿠리칸루팡의 장난기와 진지한 순간의 갭 진짜 사랑함

 

레귤러캐릭터 분량 적절한 편. 말이 없다보니 소외되기 쉬운(ㅋㅋ) 고에몬 분량도 섭섭잖게 챙김
지겐이 얼굴을 꽤 자주 보였던듯.

스토리는 평이하지만 무난한 활극이 루팡의 장점이니까... 캐릭터 묘사가 좋아 전혀 지루하진 않았다

루팡 다른 작들을 본 후에 보면 더 재미있겠지만 안보고 이 영화만 봐도 충분히 재미있을듯

제니가타 경부와 루팡일행이 협력하는 설정을 좋아해 더 좋았다

여주는 평이한 캐릭터고 똑똑하다는 설정에 걸맞지 않는 삽질(...)을 하지만

선하고 열심히 사는 무난한 히로인.. 귀여워서 괜찮았다

 

루팡이 정말 매력적으로 묘사된다. 루팡에 푹 빠져 봤음.

스토리보다는 루팡이 보고 싶어 가끔 재탕할듯!

 

 

 

+ first라서 초록재킷을 기대했는데 빨간재킷이라 섭섭...